자동차 경고등 종류(현대자동차, 기아,삼성)

이런저런 이야기

디노DigitalNomad 2020. 11. 2. 20:42

운전은 하지만 차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자동차 경고등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차 경고등 종류는 현대자동차이던지 기아차나 삼성차, 외제차들도 모두 같거나 비슷합니다.

따라서 한번쯤 자동차 경고등 종류를 익혀둔다면 갑작스럽게 들어온 경고등에 당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계기판에 일반적으로 표시되는 자동차 경고등 종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계기판에서 볼 수 있는 경고등 표시들 입니다.

보통 시동을 걸면 계기판에 보였다가 잠시 후 사라지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또는 자동차의 장치를 작동시켰을 때 보이는 것들도 있고 작동하지 않아서 점등되는 경고등도 있습니다.

자동차 경고등 표시와 함께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 경고등 종류

-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서 울리는 경고음과 경고등, 연료 부족 경고등, 도어 열림 경고등은 표시만 봐도 의미가 파악됩니다.

- EBD경고등은 ESP 시스템의 일부로 브레이크 페달 작동 시 브레이크 압력을 후륜 좌우 휠에 분배하는 장치로써 해당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점등됩니다.

- 엔진 경고등은 시동을 걸때 잠시 켜졌다가 없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주행 중 켜진다면 엔진 센서가 이상이 생겼거나 관련 배선이 접촉 불량을 일으켰다는 뜻입니다.

- 에어백 경고등은 시동 걸때 점등되었다가 시스템에 이상이 없으면 소등됩니다.

시동이 걸린 후에도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 다거나 주행 중에 점등되면 에어백 시스템에 이상이 있는 것이므로 점검을 받도록 합니다.

- EPS로 불리기도 하는 MDPS(Motor Driven Power Steering)는 모터를 이용한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방식으로 시동을 켤 때 점등되었다 꺼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만약 주행 중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MDPS 모터 이상, ECU 불량 등의 원인으로 주행 중 핸들이 급속도로 무거워지거나 잠기는 현상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안전한 곳에 정차 후 정비소의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ABS 경고등은 ABS가 장착된 차량이라는 표시로 시동을 걸면 잠시 켜졌다가 꺼지고 주행 중에는 계속 꺼져 있다가 코너를 돌 때 좌우의 바퀴 회전수가 차이 나게 움직이는 ABS 시스템이 가동되므로 잠시 켜졌다가 꺼집니다.

하지만 주행 중 계속해서 경고등이 들어온다면 제동거리가 길어진다는 의미이므로 운전시 평소보다 차간 거리를 더 확보한 후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며 ABS 관련 장치나 배선 불량일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진단과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은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했는데도 꺼지지 않는다면 엔지룸 내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하다는 경고입니다.

또한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이 마모되면 이 경고등이 켜지므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 수도꼭지 모양인 자동차 경고등은 엔진 오일 압력 경고등으로 깜박거리거나 계속 켜져 있을 때는 엔진오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경고등이 들어왔다면 차를 정차하여 5분 정도 지난 상태에서 엔진오일이 부족하지 않은지 살펴봐야 하며 오일량이 정상인데도 경고등이 깜박거리면 오일펌프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 충전 경고등은 배터리 전압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거나 발전기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점등됩니다.

- 저압 타이어 경고등, TPMS 경고등은 타이어내 공기압 부족이나 타이어 압력 이상시에 점등됩니다.

왼쪽의 둥근 랜턴 모양으로 생긴 전조등 상향 표시등, 오른쪽의 프런트 안개등 표시등도 계기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표시등입니다.

주행중 왼쪽과 같은 엔진과열 경고등이 점등되면 엔진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이고 이 표시등이 깜박거리며 점멸된다면 냉각수 온도가 규정값보다 높은 상태이므 이 표시등이 점등 또는 점멸된다면 차량 주행을 삼가하고 안전한 곳에 정차시켜 엔진을 식혀야 합니다.

이상으로 자동차 경고등 종류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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