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시드 먹는방법 이렇게 많다고?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치아시드 먹는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처음 치아시드를 접했을 때...

포만감도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활동에도 도움이 된다는데 어떻게 먹어야 하지? 

초기에는 물에 불려 먹는 방법이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치아시드를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치아씨드를 물에 불리면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올 법한 형태로 바뀌지요. 꼭 올챙이 알 같다고나 할까?

인생이 다이어트라는 생각으로 사는지라 

다이어트의 핵심은 9할이 식이요법이다 등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갑자기 음식량을 줄이면 먼가 모를 묵직함에 시달릴 때가 종종 있어요. 다이어트할수록 야채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단백질과 지방에 치중하다 보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치아시드 먹는방법에 좀 더 공을 들이게 되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치아시드 먹는방법이 많답니다.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요플레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는 것입니다.

먹기 직전 바로 치아시드를 넣어 먹으면 깨를 많이 넣은 느낌이랄까 톡톡 씹히는 식감을 가지니 이것 또한 개인 취향일 것 같아요.

 

 

스타벅스의 치아시드요거트를 드셔 보신 분이라면 치아시드가 곁들어진 요구르트가 별미라는 것을 아실 거예요.

충분히 불려진 치아시드는 꿀꺽꿀꺽 마셔도 별 불편함이 없지요. 이렇게 치아시드가 충분히 불려지게 하려면 4시간 전에 넣거나 하룻밤 정도 냉장고에 두는 거예요. 

 

치아시드 먹는법 두 번째는 샐러드에 뿌려먹는 거예요.

톡톡 터지는 치아시드의 식감을 즐겨보세요.

 

 

 

집에서 베이킹을 하신 다면 반죽에 치아씨드를 넣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정해진 양은 없으니 베이킹 후 식감을 살피며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볶음요리에 참깨처럼 뿌리기, 오트밀에 추가해서 먹기, 스무디에 첨가, 치아 푸딩 만들기, 잼 만들 때 넣기 등등 치아시드 먹는 방법은 다양해요.

 

 

치아 푸딩은 치아씨드와 우유 또는 아몬드브리즈의 양 비율이 중요한데요 치아씨드 36g(약 3스푼)과 우유 180ml, 메이플 시럽 1스푼을 섞은 후 4시간 또는 하룻밤 정도 냉장고에 보관하여 바나나, 블루베리, 라즈베리, 아몬드, 월넛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서 먹으면 돼요. 

 

이상으로 치아시드 먹는방법에 대한 소소한 팁을 마칠께요.